'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 8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김동수 기자 2022. 11. 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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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전남 여수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신규 분양돼 눈길을 끈다.

3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여수시 학동에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의 견본주택이 4일 웅천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여수 도심권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242가구가 84㎡고 나머지 2가구만 179㎡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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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옆 최고 35층 규모 2개동 244가구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 조감도. 뉴스1 ⓒ News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전남 여수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신규 분양돼 눈길을 끈다.

3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여수시 학동에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의 견본주택이 4일 웅천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지상 35층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2개동, 총 24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여수 도심권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242가구가 84㎡고 나머지 2가구만 179㎡다.

여수 도심지에서 가장 높은 지상 35층 규모로 들어설 이 아파트는 대다수의 세대가 여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라이프형 랜드마크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여수 분양 물량(임대 제외)은 △2021년 482세대 △2022년 542세대에 그쳤다.

내년 분양 시장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공급에 차질이 생긴데다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인 여수 죽림지구가 난항을 겪으며 여수 신규 아파트 공급절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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