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첫동네' 강릉 부연동마을~양양 어성전리 국도 59호선 대폭 개선

홍성배 2022. 11.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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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부연동 마을(계곡)에서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로 이어지는 국도 59호선이 2차선으로 확장돼 부연동으로 오가는 차량들의 운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국토관리청은 산악지역으로 경사가 급하고 도로변이 좁아 차량 통행이 어려운 국도 59호선 연곡~현북간 도로를 개량키 위해 사업비 2336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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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부연동 마을(계곡)에서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로 이어지는 국도 59호선이 2차선으로 확장돼 부연동으로 오가는 차량들의 운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부연동 마을(계곡)에서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로 이어지는 국도 59호선이 2차선으로 확장돼 부연동으로 오가는 차량들의 운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국토관리청은 산악지역으로 경사가 급하고 도로변이 좁아 차량 통행이 어려운 국도 59호선 연곡~현북간 도로를 개량키 위해 사업비 2336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공사한다.

이번 공사는 길이 14.8㎞, 폭 10m 2차로로 개량되며 공사구간에는 교량 12개와 터널 3개를 뚫는다. 착공은 내년 3월쯤 실시될 전망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기존도로 21㎞보다 6㎞ 가량 줄어 들어 차량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로개량 공사가 완공되면 국도의 간선 기능 확보는 물론, 교통 오지로 여겨졌던 부연동 일대 지역 균형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연동 일대는 청정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계곡 등이 있어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 여건이 좋지않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부연동에서 양양 현북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현재 마을 안길 수준이어서 도로개량을 서두르고 있다”며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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