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급락…또 다시 급등' 주가 롤러코스터 타는 원전株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일 급락했던 원전 관련주의 주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널뛰기를 하고 있다.
13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에 강한 기대감과 불확실성, 차익실현 매물 등이 뒤섞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한국형 원전의 폴란드 수출 소식에 각각 29.91%, 27.97%, 13.52%, 19.62% 급등했지만, 불확실성이 잔존한다는 불안감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일 급락했던 원전 관련주의 주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널뛰기를 하고 있다. 13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에 강한 기대감과 불확실성, 차익실현 매물 등이 뒤섞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전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3.75%) 오른 6만6200원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한전산업은 9.75%, 한신기계는 4.26%, 두산에너빌리티는 5.56% 상승 중이다.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전기술, 한전산업, 한신기계,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각각 9.77% 11.90%, 9.73%, 9.15% 하락 마감했다. 지난 1일 한국형 원전의 폴란드 수출 소식에 각각 29.91%, 27.97%, 13.52%, 19.62% 급등했지만, 불확실성이 잔존한다는 불안감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LOI, MOU 체결과 이후 폴란드 부총리의 발언을 바탕으로 한국형 원자로 수출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고 최종 수주 여부 또한 확정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에서 다소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월31일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팍(ZEPAK),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 PGE 등 3개 기업은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의 원전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음주운전' 김새론, SNS 사진 속엔 '담배'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영철, 정숙보고 '당황'…MC도 "어떡해" 놀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너 따위들이 감히" 경비원 멱살잡고 폭행한 아파트 동대표, 왜 - 머니투데이
- 진짜 고양이버스 타고 토토로 집 구경…日 지브리파크 개장 - 머니투데이
- "외박 그만해" 도경완 훈수에…장윤정 "무슨 소리냐" 발끈 - 머니투데이
- 삭발하고 스님 된 이승기…"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 머니투데이
- 숨어있다 우르르?…'히든 해리스·샤이 트럼프' 대선판 뒤흔들까 - 머니투데이
- 중국 '무비자' 입국에 기대감 '쑥'…여행주만 대박? 이 업종도 뜬다 - 머니투데이
- 이연복 "흑백요리사 제일 먼저 섭외 왔지만 거절"…시즌2 출연은? - 머니투데이
- 53세 박소현 "연애 안 한 지 20년…15년 전 연프 출연 후 상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