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ar, 영업이익 12.9% 감소…대외 경제 불안 여파
신성우 기자 2022. 11.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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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2.9% 감소했습니다.
케이카는 오늘(3일) 올해 3분기 매출 5759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의 경우 1년 전보다 17.5% 증가했습니다.
케이카는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부담 등 대외적인 경제 불안 요인의 가중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매 판매 성장세로 매출은 올랐습니다. 케이카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239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6% 증가했고, 전국 직영점 매출 역시 2870억 원으로 16.9% 증가했습니다.
케이카는 지난 1일 오픈한 첫 이커머스 전용 매장 'K Car 홈서비스 메가 센터'와 지난달 오픈한 'K Car 옥션 세종경매장' 등으로 시장 접점을 확대해 4분기 성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하락했던 수익성이 회복을 보이는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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