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111% 질주하던 도지코인…'찬물' 끼얹은 美 FOMC [한경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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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주간 2만달러까지 상승하며 횡보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코인들의 가격 상승과 TVL 증가에도 불구하고 NFT 시장의 가격 회복세는 더디게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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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은 한주간 2만달러까지 상승하며 횡보를 이어갔다. 지난 밤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미 중앙은행(Fed)은 또 한번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해 일제히 소폭 떨어졌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활성 지갑 수가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대형 고래들의 물량 축적 등으로 한주간 약 18% 급등했지만 FOMC 이후 3.6%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따라 지불 수단으로 도지가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111% 급등했다가 FOMC 이후 10% 가까이 내렸다.
지난 한주간 크립토 펀드로 총 610만달러가 유입됐다. 특히 비트코인 펀드로 1300만달러가 집중됐다. 절대적인 금액은 줄어들었지만 거래량이 지난주 대비 77% 증가한 1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7주 연속으로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체 디파이 TVL(Total Value Locked)은 지난주 대비 6.4% 증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를 돌파하며 각 체인별 TVL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체인별 주간 TVL 증감률은 ETH +6.2%, BSC +11.5%, Tron +2.1%, Solana +8.2%로 모든 메이저 체인에서 TVL 증가를 보였다. 솔라나는 망고마켓 해킹 이슈로 인해 2주 연속 TVL이 급감했으나 금주는 감소 추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NFT 시장의 시가총액은 223억달러(가상자산 시가총액 약 1조달러의 2.3% 수준)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코인들의 가격 상승과 TVL 증가에도 불구하고 NFT 시장의 가격 회복세는 더디게 진행 중이다. 다만 아트고블러 민팅 영향으로 거래량은 지난주 대비 38% 급증했다. 아트고블러는 유명 애니메이션 릭앤모티 공동 제작자 저스틴 로일랜드와 암호화폐 투자 회사 패러다임이 공동 디자인한 NFT 컬렉션이다.
이번 주는 총 9건의 VC 신규 투자가 확인됐다. 섹터별로는 Web3와 Infra가 각각 3건, CeFi 2건, NFT가 1건을 기록했으며 금주 DeFi 섹터의 투자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주 투자건 중 Infra 섹터의 브라보스(Braavos)와 마션(Martian)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월렛 서비스인데, Web3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월렛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아더. 월렛은 Web1의 아이디 로그인, Web2의 소셜 로그인에 이어 Web3의 주요 로그인 방식으로 부상하였으며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 되는 인센티브 배분의 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마마벤처스는…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엑셀러레이터로서 4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백서 검토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등 프로젝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소개한 외부 필진 칼럼이며 한국경제신문의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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