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산청곶감 원료감 '고종시' 간이경매 등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이 경매는 매일 오후 2시에 실시되며 실질적인 구매농가가 경매 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올해 첫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20㎏ 당 특 3만7000원, 대 3만3000원, 중 2만3000원, 소 1만6000원이다.

특히 올해에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은 곶감원료감 간이경매를 통해 곶감농가와 감 생산농가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 원료감 가격 및 곶감 생산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라온교실 ’종강

산청군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인 ‘라온교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라온교실은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와 산엔청복지관이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돼 여성장애인 사회참여와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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