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학대 근절 143곳 '열린어린이집' 선정

정일형 2022. 11. 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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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최근 아동학대 근절대책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집 143곳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162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열린보육체험단 구성·운영 여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143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에서는 신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 143곳과 지난 9월 정기점검 후 선정기준을 충족한 기존 열린어린이집 68곳을 합쳐 총 211곳 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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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아동학대 근절대책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집 143곳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162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열린보육체험단 구성·운영 여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143곳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 하나로 시설 개방과 함께 부모의 어린이집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해 안정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매년 정기점검 시 세부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선정심사 없이 재지정될 수 있다.

시에서는 신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 143곳과 지난 9월 정기점검 후 선정기준을 충족한 기존 열린어린이집 68곳을 합쳐 총 211곳 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 선정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아동 보호자가 어린이집 보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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