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대기발령…"업무 수행 어려워"

이승환 기자 2022. 11.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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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참사가 발생할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처했다.

경찰청은 3일 "류 총경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백남익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제1기동대장을 임명했다.

경찰청은 전날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이임재 서울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임현규 경찰정 재정담당관(총경)을 후임으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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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는 '대응 논란' 용산서장 대기발령
사진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현장에서 경찰 및 소방구급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모습. 2022.10.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이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참사가 발생할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처했다.

경찰청은 3일 “류 총경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백남익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제1기동대장을 임명했다.

경찰청은 전날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이임재 서울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임현규 경찰정 재정담당관(총경)을 후임으로 발령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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