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장인과 첫 만남서 혼전임신 고백”(‘해석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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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김창열이 장인과의 첫 만남에서 혼전임신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김창열, 장채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창열은 장인을 처음 본 자리에서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며 "무작정 내려가서 술을 한, 두 잔 마셨다. 아버님이 술을 좋아하셔서 술 한 잔 하다가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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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김창열이 장인과의 첫 만남에서 혼전임신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김창열, 장채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열은 “올해 결혼 20주년인 아빠이자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내 장채희를 처음 봤을 당시 어땠냐는 질문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 앞에 나타나면 슬로우모션처럼 전체가 뿌옇게 느껴지지 않나. 실제로 그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혼전임신 후 결혼식을 올렸다. 김창열은 장인을 처음 본 자리에서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며 “무작정 내려가서 술을 한, 두 잔 마셨다. 아버님이 술을 좋아하셔서 술 한 잔 하다가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창열의 말에 출연진은 “결혼한다고 해야지”라며 황당해 했고, 김창열은 “아버님 반응이 재밌더라. (내 딸) ‘니 해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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