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추정 장거리 1발·단거리 2발 또 쐈다

권윤희 2022. 11.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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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일 탄도미사일 3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4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 8시 39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걸 포착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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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 등의 군사훈련을 지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저수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는 모습. 2022.10.11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이 3일 탄도미사일 3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4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 8시 39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걸 포착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사 초기 일본에선 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넘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후 일본 상공은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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