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 모델 데뷔했는데 그림도 잘 그려…다재다능 1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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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시가 팔방미인 면모를 자랑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살 때 미술 학원을 보내보려 했으나 연필 잡는 것 자체를 거부해서 보낼 수가 없었어요. 아이들이 항상 뛰어다니는 에너지라 차분히 앉아있는 걸 좀 시켜보려고 지젤도 사다놓고 그림에 재미를 붙여보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하고 집중도 잘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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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시가 팔방미인 면모를 자랑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살 때 미술 학원을 보내보려 했으나 연필 잡는 것 자체를 거부해서 보낼 수가 없었어요. 아이들이 항상 뛰어다니는 에너지라 차분히 앉아있는 걸 좀 시켜보려고 지젤도 사다놓고 그림에 재미를 붙여보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하고 집중도 잘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재시는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진 모습이다. 모델을 꿈꾸며 패션위크에도 참석한 재시는 그림 실력 역시 수준급이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수진 씨는 "재아는 뭐든 재시가 싫다고 하면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본인은 배우고 싶어도 할 수 없었고 테니스만 하게 됐던 거 같아요. 각각 아이들이 어떤 걸 했을 때 가장 잘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찾아가는 게 엄마의 역할인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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