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전날보다 줄어 4만 명대...그래도 전주의 1.3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의 초입에 들어서며 신규 확진자가 하루 수만 명씩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4만6,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571만7,27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7,870명 줄었지만 지난주 목요일(3만4,987명)과 비교하면 1.3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290명, 사망 40명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의 초입에 들어서며 신규 확진자가 하루 수만 명씩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4만6,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4만6,841명, 해외 유입 사례가 5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71만7,27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7,870명 줄었지만 지난주 목요일(3만4,987명)과 비교하면 1.3배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10일 넘게 1.3배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0명으로 전날보다 13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도 한동안 200명대 중반으로 유지되다 최근 300명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41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280명이고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확진자 증가 폭이 다시 뛰며 겨울철 재유행이 가시화되자 방역당국은 2가 백신 동절기 접종을 지난달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했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은 '접종 권고', 그 이하 연령대는 '접종 허용'이다. 2가 백신은 모더나(BA.1 기반)와 화이자(BA.1, BA.4/5 기반)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조문받은 유족이 못 다 한 말 "국가는 어디에 있었나"
- 손흥민, '안면 골절'로 수술 받는다...월드컵 빨간불
- 이태원 참사 루머 휘말렸던 유아인, 일침 "시끄러운 X소리"
- "제발 도와주세요" 이태원 참사 당시 울부짖던 경찰관
- "장례식장은 처음..." 1020 조문객 줄 잇는 이태원 참사 빈소
-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2시간 지나서야 알았다
- 울릉군 공습경보에 공무원이 주민보다 14분 먼저 대피했다
- 이태원파출소 직원 "지원 요청했지만 윗선이 거부"... 현장 경찰 '반발' 확산
- 풍자 "돈 쓸 시간 없어, 아버지에게 집+외제차 선물"
- 경찰, 이태원 참사 '토끼 머리띠' 남성 소환 조사..."혐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