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대표 "먹통 사태 매출?손실 및 보상, 400억원 정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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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홍은택 대표가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까지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매출 손실과 이용자 직접 보상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 영향은 약 4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는 복구됐지만 이용자 신뢰를 복구하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러한 보상 정책과 대응이 카카오에 실망한 이용자에게 카카오를 더욱 신뢰하고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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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홍은택 대표가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까지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매출 손실과 이용자 직접 보상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 영향은 약 4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아직까지 지원책 등이 확정되지 않아 확답드리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비스는 복구됐지만 이용자 신뢰를 복구하는 데는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러한 보상 정책과 대응이 카카오에 실망한 이용자에게 카카오를 더욱 신뢰하고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오는 11월 6일까지 이용자와 파트너 대상으로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적절한 지원 가이드를 마련해 보상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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