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눈이 제대로 뜨인 적이 있나?" 해도 해도 너무한 인종차별적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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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정말 너무 한다.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의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인종차별적 조롱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의 쾌유를 바라는 글들이 주를 이뤘으나 일부 인종차별적 조롱도 있었다.
지난해 4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가 경합 과정에서 얼굴을 가격하는 반칙을 당해 쓰러지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선을 넘는 인종차별적 트윗을 날려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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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정말 너무 한다.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의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인종차별적 조롱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안면 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2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을 다투다 눈 주위을 심하게 다쳤다.
결국 비수마와 교체됐다.
그런 후 다음날 수술을 해야 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이에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의 쾌유를 바라는 글들이 주를 이뤘으나 일부 인종차별적 조롱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손흥민의 눈이 제대로 뜨인 적이 있었는가?"는 글을 올렸다. 인종차별적 댓글이다.
이 글을 본 네티즌은 "넌 현실에서는 겁장일거야"라고 힐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눈을 떠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너보다 낫다"고 적었다.
"웃기지도 않는다"라고 쓴 네티즌도 있었고, "너는 직장을 가져 본 적이 있나?" "수치스러운 트윗"이라고 비아냥댄 글도 있었다.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작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15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짓에서 열린 첼시와 의 경기에서 후반전 코너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팬이 손흥민을 바라보면서 눈을 옆으로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할 때 취하는 행동이다.
지난해 4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가 경합 과정에서 얼굴을 가격하는 반칙을 당해 쓰러지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선을 넘는 인종차별적 트윗을 날려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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