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7% 대 하락, 실적 전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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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7%대 급락세다.
3분기 영업이익 급락한데다 향후 부정적인 실적 전망에 일부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
오전 9시38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7%(4만 7000원) 하락한 57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실적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4분기에도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지속될 것이다"며 목표주가를 68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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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7%대 급락세다. 3분기 영업이익 급락한데다 향후 부정적인 실적 전망에 일부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
오전 9시38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7%(4만 7000원) 하락한 57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2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3% 떨어진 150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 744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순이익은 703억 원으로 64.9% 줄었다. 고려아연은 “계열사인 SMC의 생산 부진과 금속 가격 급락이 전반적인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며 “에너지 조달 가격 상승에 의한 수익성 악화 위협에 노출돼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실적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4분기에도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지속될 것이다”며 목표주가를 68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하향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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