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 러닝 타임 3시간 이상…“긴 영화 될 것”
김정연 기자 2022. 11. 3. 09:38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아바타 2)의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일(이하 현지 시각) “‘아바타 2’의 상영 시간은 약 3시간 10분 정도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매체 데드라인도 이날 “‘아바타 2’의 러닝 타임은 3시간 이상”이라고 관측했다.
전작 ‘아바타’의 러닝 타임은 2시간 41분이었다. 만약 보도대로 3시간 이상의 러닝 타임이 확정되면 상영 시간은 전작보다 최소 20분 이상 늘어난다.
현지 누리꾼들도 이번 ‘아바타’ 시리즈는 최소 3시간 이상의 분량이 나올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앞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긴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아바타 2’는 13년 만에 나온 ‘아바타’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1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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