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개편… 점수 산출범위 확대

강한빛 기자 2022. 11.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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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개편을 통해 효용가치를 높였다고 3일 밝혔다.

핀크는 지난 9월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개편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제출 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신용점수 올리기를 개편했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서비스를 통해 최근 이자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통이 경감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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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사진./사진=핀크
핀크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개편을 통해 효용가치를 높였다고 3일 밝혔다.

핀크는 지난 9월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개편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엔 신용점수 산출 기반이 공공정보(국민연금·건강보험·소득증명)로 제한됐지만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통신 3사 ▲은행(계좌) ▲보험 거래내역으로 산출 범위를 확대했다.

핀크가 개편 후 한 달 동안 '신용점수 올리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평균 상승 신용점수는 기존 9.27점에서 13.5점으로 4.23점 올랐다.

마이데이터 정보와 공공정보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점수 상승폭이 가장 컸다. 한 가지 항목 제출 대비 평균 상승점수가 2배 가량 높았으며 최대 상승점수도 130점으로 한 항목만 이용한 고객의 최대 상승점수(95점)보다 컸다. 신용점수가 오른 이용자 중 54%는 씬파일러(금융이력 부족자) 비중이 큰 20·30대로 나타났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제출 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신용점수 올리기를 개편했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서비스를 통해 최근 이자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통이 경감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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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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