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북, 우리 주권 침탈하면 군이 결연하게 응징해야"

구민지 nine@mbc.co.kr 2022. 11. 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우리 영해와 영토를 침범해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탈한다면 우리 군은 결연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어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오늘 새벽에도 중장거리 이상의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우리 영해와 영토를 침범해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탈한다면 우리 군은 결연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어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오늘 새벽에도 중장거리 이상의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신기루 같은 종전 선언에 집착했고 김정은에게 핵미사일 고도화를 위한 시간을 벌어줘 통탄할 노릇"이라며 "핵보유국 북한과의 대치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국지 도발은 끊임없이 계속될 게 분명하다"며 "북한을 억지할 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역량을 갖출 때만 우리는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오늘 오전 예정됐던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회의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3380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