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땅 '라오스'로 초대한 '증권전문가'..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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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부터 라오스증권거래소 부이사장(COO)으로 근무하다 3년 만에 귀국한 황의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부장이 코로나 시기를 라오스에서 보내면서 경험한 일들과 생각을 '라오스, 길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제목의 책에 담았다.
황 부장이 라오스에서 머물며 만난 자연과 풍경 그리고 사람들과의 추억들로 구성돼있는 책에는 과거 한국의 가난했던 추억을 소환케 하는 에피소드들과 아직 때묻지 않은 라오스의 아름다움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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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부터 라오스증권거래소 부이사장(COO)으로 근무하다 3년 만에 귀국한 황의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부장이 코로나 시기를 라오스에서 보내면서 경험한 일들과 생각을 '라오스, 길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제목의 책에 담았다. 책 내용의 일부는 'K-VINA 칼럼'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그는 작가로서 "메콩강변을 따라 들려오는 원색의 풍경소리를 그대로 담았다"며 "코로나 시대의 아픔과 서사를 모아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로에서 30년, 라오스 증권가에서 3년을 보낸 작가는 라오스를 돕고 한국과의 친선에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힌다. 그에게 이번 책은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라오스로의 초대장이자 안부편지다.
황 부장이 라오스에서 머물며 만난 자연과 풍경 그리고 사람들과의 추억들로 구성돼있는 책에는 과거 한국의 가난했던 추억을 소환케 하는 에피소드들과 아직 때묻지 않은 라오스의 아름다움이 들어있다.
그는 메콩강변의 저물녘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한편, 라오스의 경제와 문화 등 사회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옮기고 있다. 방비엥과 꽁로동굴, 루앙프라방, 그리고 시판돈 등 라오스 곳곳을 다니면서 얻은 작은 위로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라오스, 길에게 안부를 묻다/황의천/도서출판 밥북/1만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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