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선바 "원래 암 외에 오른쪽 물혹도 암이라고 진단 받아..3월 수술"

최이정 2022. 11. 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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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선바가 근황을 알렸다.

앞서 선바는 지난 8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갑상선 암이라고 한다. 충격 실화다. 초기고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갑상선암은 암 중에 제일 착한 암이라고 하더라. 수술하고 예후도 좋고 초기에 발견을 해서 잘 케어하면 괜찮을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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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인기 유튜버 선바가 근황을 알렸다.

선바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잊힐 만하면 또 근황을 알리는 선바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번에 대학병원가서 진료보고 결과도 알게 되었다. 원래 암이라고 했던 왼쪽 말고 오른쪽에 있던 물혹도 암이라서 결국 전절제 수술을 해야 한단다”라고 내년 3월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또 "요새 요양하고 이사 준비를 하며 지내고 있다. 원래 계획대로면 지금 이사를 완료 했어야 했는데 공지에 쓰기엔 좀 그런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이사가 지연되고 있다. 스튜디오랑 집 다 이사를 가야하니 굉장히 머리가 아프다”라고 현 상황에 대해 전했다.

수술 날짜가 잡혀 마음이 오히려 편해졌다는 그는 “이사를 다 완료하고 나면 수술 전까지 방송을 좀 할 수 있겠다 싶어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전 심신의 건강을 목표로 알차게 지내고 있다. 여러분들도 꼭 건강 관리 하시면서 지내셨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선바는 지난 8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갑상선 암이라고 한다. 충격 실화다. 초기고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갑상선암은 암 중에 제일 착한 암이라고 하더라. 수술하고 예후도 좋고 초기에 발견을 해서 잘 케어하면 괜찮을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올해 나이 32세로 알려진 선바는 또 "나름 젊은 나이인데 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너무 충격이다. 걱정인게 부작용으로 목이 안좋아질수 있다고 하더라. 그게 걱정이다. 안그래도 유리 목이 됐는데 목을 째는 수술이다 보니 목소리가 변하거나 성대 내구도가 깎일수도 있다고 한다는데 그럴 확률이 높진 않다고 한다. 그걸 말씀드리려고 왔다"면서도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다. 여러분도 꼭 건강검진 해라.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서 건강검진을 해봐야 찾을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바는 8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트위치 스트리머다.

/nyc@osen.co.kr

[사진] 선바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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