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해 폐기물 8톤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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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홈쇼핑 GS샵이 지난 7월 도입한 디지털 스튜디오를 통해 폐기물 8톤을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GS샵은 보유한 스튜디오 중 한 곳에 LED(발광다이오드)스크린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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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홈쇼핑 GS샵이 지난 7월 도입한 디지털 스튜디오를 통해 폐기물 8톤을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GS샵은 보유한 스튜디오 중 한 곳에 LED(발광다이오드)스크린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판매 상품과 브랜드에 최적화된 무대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물 세트와 소품, 페인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 8월 27일 진행한 TS샴푸 방송에선 새로운 모델이 된 가수 임영웅 씨의 광고를 LED 스크린에서 노출했다. 이날 준비수량이 40분 만에 조기매진 되며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
GS샵은 4월부터 방송장비용 배터리를 일회용 알카라인 건전지 대신 충전용 니켈 수소 건전지로 바꿨다. PD가 생방송을 진행하는 조정실의 할로겐 전등, 형광등은 친환경 LED로 교체했다.
주운석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규모가 가장 큰 스튜디오도 디지털 세트로 전환해 세트 폐기물을 90%까지 줄이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는 더욱 차별화된 방송 영상을 통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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