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베트남서 프랜차이즈·커피 전시회 개최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엑스는 3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베트남 프랜차이즈전)와 '베트남 디저트&커피 엑스포'(베트남 커피 엑스포)를 개최한다.

베트남 프랜차이즈전은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우리나라와,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을 포함한 6개국 130여개 기업들이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각종 유통관련 신기술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리테일 프랜차이즈 아시아 세미나'에서는 참관객이 베트남 및 신남방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을 만나 베트남 시장 최신 동향과 해외진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동시에 열리는 베트남 커피 엑스포는 두바이, 이탈리아, 일본 등 7개국 120여개 글로벌 커피 기업들이 참여해 커피 원두, 유명 커피 브랜드부터 커피 용품, 커피 머신, 디저트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역대회 우승자들이 로스팅, 브루잉, 라떼아트 총 3가지 분야에서 경쟁하는 '커피 챌린지 결승전'도 올해 최초로 열린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베트남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라며 "코엑스는 프랜차이즈와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전시회를 베트남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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