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회 총회 7~10일 부산에서…엑스포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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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7~10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회(ACG) 부산총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9년 제24차 ACG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개최지는 부산시로, 개최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맡기로 했다.
총회 기간동안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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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7~10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회(ACG) 부산총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ACG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탁결제회사 간 상호 정보교환 및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 1997년 11월 설립됐으며, 24개국 35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9년 제24차 ACG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개최지는 부산시로, 개최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맡기로 했다.
이번 총회는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라는 주제로 △환영리셉션 △한‧아시아 금융협력포럼 △ACG 고위급 회의 및 총회 △부산 투어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 기간동안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회 회의장인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유치 당위성을 알린다.
또 오는 8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ACG 회원사, 각국 주한 아시아 대사 등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총회에 아시아의 많은 고위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중요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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