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 환경 정화 봉사활동 진행

김영권 2022. 11. 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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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2일 객실승무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제주도 청수곶자왈에서 서식 중인 우리나라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제주 수월봉 해안가 일대의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 활동도 진행했다.

곶자왈은 제주도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뤄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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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직원들이 지난 2일 제주 수월봉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2일 객실승무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제주도 청수곶자왈에서 서식 중인 우리나라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제주 수월봉 해안가 일대의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 활동도 진행했다.

곶자왈은 제주도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뤄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리운다. 또한 제주의 지하수 함양 기능을 비롯하여 지형 및 지질 다양성, 생물 다양성, 문화적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청수곶자왈은 멸종 위기종인 '운문산 반딧불이'의 최대 서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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