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바뀐 헤어스타일 눈길…"못 본 사이 변화 많았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DKZ 멤버 재찬이 달콤한 호스트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재찬은 지난 2일 오후 9시 방송된 네이버 나우 '꿈이야'에 출연했다. 이날 재찬은 브라운 헤어로 깜짝 변신했음을 최초 공개하며 "블랙으로 염색했는데 지난 머리 색이 너무 밝아 머리를 감을수록 브라운이 됐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청초한 소년미를 드러낸 재찬은 "저희가 보지 않은 사이, 소소한 변화들이 많았다. 겨울의 문턱에 함께 다가가고 있다"라는 다정한 안부 멘트를 남겼다.
그는 생방송에도 긴장하지 않은 여유로운 소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사연 읽기를 시작했다. 팬들이 궁금해하던 '목동 물개' 별명에 관련해 "목동에 살 때 수영을 자주 했다. 그렇다고 수영을 하며 등교를 하진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팬의 사연에 "내면의 깊은 곳을 보면 무얼 원하는지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상황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원하는 걸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는 성숙한 면모를 내비쳤다.
이를 비롯해 팬들의 질문에 답변, 붕어빵 취향에 관련해 재찬은 "무조건 슈크림 붕어빵이다"라며 식성을 밝혔고 최근 좋아하는 노래로 다이나믹 듀오의 '시간아 멈춰'를 추천하는 등 취향을 공유했다.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진 재찬은 "11월이 되고 나서 꾸준히 '꿈이야'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라며 '꿈이야' 호스트로 오래 활동할 것을 기약했다.
[사진 = 네이버 나우 '꿈이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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