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이용 중소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최인진 기자 2022. 11.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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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 8월 중소 수출기업 30개사 68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16개사 3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급액은 기업당 300만원이며, 지급 항목은 해상운임·내륙 운송료·창고비용 등이다. 이달말까지 신청 접수하며, 12월 지급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평택항이 중소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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