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58개 협력사 신입사원 반도체 기술교육 지원

이한듬 기자 2022. 11. 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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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지난달 25~27일 회사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기술혁신기업 58개 협력사의 신입 구성원 370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신입 구성원 반도체 입문 교육'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김태운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기술역량 조기 확보를 이루고자 한다"며 "이런 노력들이 SK하이닉스가 추구하고 있는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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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최근 58개 협력사 신입구성원 3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도체 입문 교육에서 SKHU의 전문 교수가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5~27일 회사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기술혁신기업 58개 협력사의 신입 구성원 370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신입 구성원 반도체 입문 교육'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교육은 온라인 라이브 강의와 함께 오프라인 특강으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와 협력사가 함께해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함께 다가올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함께한 10년, 함께 만드는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교육은 ▲동반성장 파트너십 ▲반도체 산업 ▲반도체 기술 ▲반도체 생태계의 미래 등 4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동반성장 파트너십 교육은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 팀장 등이 회사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반도체 산업·기술 등 세션은 SK하이닉스 만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SKHU 전문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진행했다.

김태운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기술역량 조기 확보를 이루고자 한다"며 "이런 노력들이 SK하이닉스가 추구하고 있는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교육 프로그램은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 팀장 등이 직접 참여해 '함께한 10년, 함께 만드는 100년'을 주제로 한 올 핸즈 미팅이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진행됐다.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올 핸즈 미팅에 참여했다.

올 핸즈 미팅 참석자들은 공급망 위기 등 반도체 생태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간의 협업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성한 부사장은 "이번 교육은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간의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력사 신입 구성원이 반도체 공급망 위기 속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반도체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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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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