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트 상품 발주 지원…토마토 '권고발주 서비스' 출시

권안나 2022. 11. 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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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 개발사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 가맹마트와 공급사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권고발주 서비스는 토마토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마트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가 활성화 될수록, 공급사에게 제공되는 '토마토 SCM(공급망 관리)'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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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마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울=뉴시스] 토마토 솔루션 로고. (사진=리테일앤인사이트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역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 개발사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 가맹마트와 공급사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권고발주 서비스는 유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매장의 상품 발주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지역마트의 발주 업무는 매장별로 취급하는 1~3만개의 상품 각각에 대해, 전화나 팩스 등의 수작업이나 공급사 영업사원의 방문 제안에 의존해서 진행되고 있다.

마트 입장에서 방문 고객이 찾는 상품이 없거나, 필요 이상의 상품이 창고나 매장에 쌓여 있어 고객 이탈과 재고비용 증가, 매출 하락 등의 치명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권고발주 서비스는 토마토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했다. 토마토솔루션 매장들의 상품별 실시간 재고를 추정하고, 기존 발주 이력, 주문 납기 기간과 상품별 판매량을 추적해 매장 담당자에게 매일 상품별 적정 발주량 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트 측은 안전재고 확보를 통한 ▲결품 감소 ▲제품기획(MD)공간 확대 ▲불필요한 재고비용 감소 ▲발주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적정 발주량 예측의 초기 오차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확도가 점점 높아지는 진화형 알고리즘을 탑재한 부분도 강점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마트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가 활성화 될수록, 공급사에게 제공되는 '토마토 SCM(공급망 관리)'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내년 초 지역마트와 공급사 간 폐쇄형 기업 간 거래(B2B)마켓인 '토마토 트레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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