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의 종신보험… 계약 7년 후 달러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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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이 계약한지 7년이 지난 후 달러저축성보험으로 바꿀 수 있는 종신보험을 3일 출시했다.
이날 메트라이프생명이 내놓은 '무배당 백만인을 위한 종신보험(저해지환급금형)'은 2020년 출시된 '무배당 백만인을 위한 달러종신보험'과 동일한 구조의 원화 종신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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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이 계약한지 7년이 지난 후 달러저축성보험으로 바꿀 수 있는 종신보험을 3일 출시했다.
이날 메트라이프생명이 내놓은 '무배당 백만인을 위한 종신보험(저해지환급금형)'은 2020년 출시된 '무배당 백만인을 위한 달러종신보험'과 동일한 구조의 원화 종신보험이다.
이번 출시로 메트라이프생명은 업계 최초로 같은 구조의 상품을 원화 및 달러 두 가지 통화로 제공하게 됐다.
가입 후 1년 이후부터 납입기간 이내에 해지할 경우 유지한 기간에 비례해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납입완료 시점에 해지 시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0%(1종 기본형) 또는 최대 106.3%(2종 추가형, 일반가입형 기준)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한다.
2종 추가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이후 정해진 추가비율에 따라 80세까지 해지환급금이 일정하게 증가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달러저축전환특약을 제공한다. 계약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고 전환신청 당시 주계약 해지환급금이 1만달러 이상이면 달러 저축성 계약으로 전환해 향후 달러 수요에 따라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남성 만 15세~69세, 여성 만 15세~70세이며 가입한도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억원이다. 납입기간은 최소 5년부터 7년, 10년, 15년, 20년까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고나 질병 등으로 합산장해율 50% 이상이 되면 남은 기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고 보장 혜택은 유지된다.
'무배당 간편가입 백만인을 위한 종신보험'의 경우 과거 병력자나,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또는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수술 또는 입원 경험이 있더라도 최대 15억원 한도로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 및 맞춤형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문의료진 상담, 진료예약 및 명의안내는 물론, 가입금액에 따라 피보험자와 양가부모를 포함한 가족확대서비스, PET-CT 검사, 해외의료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던 달러 종신보험을 원화 및 간편가입형으로 출시해 보장성 상품에 대한 선택 폭을 확대했다"라며 "질병 등 개인이 처한 상황 및 지급방식, 통화 종류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켜 줄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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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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