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물관리 스마트해진다…수도검침-누수-동파 원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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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터링(smart metering·IT를 활용한 측정)을 통해 원격으로 수도를 검침하고 상수도 실시간 관리체계를 구축해 누수와 동파 피해를 예방한다.
용인특례시가 갖춰가고 있는 상수도 관리 시스템이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에 5000곳에 원격수도검침이 가능한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상수도 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어 누수, 동파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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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스마트 미터링(smart metering·IT를 활용한 측정)을 통해 원격으로 수도를 검침하고 상수도 실시간 관리체계를 구축해 누수와 동파 피해를 예방한다.
용인특례시가 갖춰가고 있는 상수도 관리 시스템이다. 스마트 미터링 시스팀을 활용하면 집집마다 검침원이 방문할 필요가 없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에 5000곳에 원격수도검침이 가능한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단말기와 디지털 수도계량기를 통해 사용량,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상수도 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어 누수, 동파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발 빠른 대응도 가능해진다.
시는 내년부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계식 수도계량기는 새로 설치하지 않고 신설, 노후, 고장 수도계랑기를 디지털계량기로 교체한다.
사업비로는 시비 14억8300만원이 투입되며 시는 이르면 내년 10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순차적으로 설치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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