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카페 사장 변신('요정')

김보라 2022. 11. 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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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영화 '요정'에서 리얼한 생활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12월 극장가에 컴백한다.

류현경은 '요정'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영란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네 경쟁 카페의 사장에서 부부가 된 영란과 호철 캐릭터의 관계성이 주는 재미, 신비로운 인물 석을 통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현실을 동화처럼 풀어낸 스토리로 12월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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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영화 '요정'에서 리얼한 생활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12월 극장가에 컴백한다.

'요정'(감독 신택수, 제작 K’ARTS, 배급 싸이더스, 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류현경 분)과 호철(김주헌 분)이 뜻밖의 사고로 석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상상가능 현실 판타지.

류현경은 '요정'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영란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란은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을 하던 중, 경쟁 카페 사장인 호철(김주헌 분)과 은근한 신경전 이후 로맨스로 직행한다. 영란은 호철과 부부지만, 자신의 카페가 수익률이 높다는 것에 은근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카페의 수익률은 곧 집안의 서열이 되기에 남편과 귀엽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하지만 뜻밖의 교통사고로 미스터리한 청년 석을 만나고 그가 호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뒤집힌 카페 수익에 의아함을 느낀다. 

'요정'은 제26회 부산 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동네 경쟁 카페의 사장에서 부부가 된 영란과 호철 캐릭터의 관계성이 주는 재미, 신비로운 인물 석을 통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현실을 동화처럼 풀어낸 스토리로 12월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류현경뿐만 아니라 드라마 '빅마우스'로 최고의 화제를 낳은 김주헌, 그리고 이름처럼 신비로운 매력의 신예 김신비가 함께해 올 연말 뜻밖의 선물 같은 영화 '요정'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류현경은 1996년 SBS 설날 특집극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 '기도하는 남자',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있네', '오피스'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다.

또한 브라운관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치얼업'에서 학생처 차장 신지영 역을 맡아 칼 같은 성격이지만 배영웅 역을 맡은 양동근과 유쾌한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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