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카카오 "커머스 성장세 둔화…톡채널 개편 등 성장 이어갈 것"

정은지 기자 이정후 기자 2022. 11. 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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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이커머스 시장 성장 둔화의 영향 속에서 톡채널스토어 개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3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톡비즈 커머스 통합 거래액은 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리오프닝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전체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카카오 커머스 사업 부문 역시 영향을 받아 거래액 성장세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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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은지 이정후 기자 = 카카오가 이커머스 시장 성장 둔화의 영향 속에서 톡채널스토어 개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3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톡비즈 커머스 통합 거래액은 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리오프닝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전체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카카오 커머스 사업 부문 역시 영향을 받아 거래액 성장세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홍은택 대표는 "앞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서비스별 강점을 극대화해 이커머스 산업 전반의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향후 프로필 개편으로 카카오톡 내 지인 간 소셜 인터랙션이 활성화된다면 생일에 집중돼 있던 선물하기 맥랙이 일상의 다양한 이벤트로 확장될 것"이라며 "변화에 발맞춰 선물하기는 새로운 교환권과 명품 브랜드 영역을 강화해 크고 작은 이벤트에 최적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톡스토어의 경우에는 새로 개편 예정인 톡채널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성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톡채널이라는 브랜드와 팬덤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관심브랜드로 등록한 톡채널스토어는 한 지면에 모아 보여주는 등 개인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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