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피시방 2곳 돌며 강도짓 10대 4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대 피시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강도상해 혐의로 10대 A군 등 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일 새벽 차를 이용해 울산시 북구와 남구에 있는 피시방 2곳을 돌며 혼자 있는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등 46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새벽 시간대 피시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강도상해 혐의로 10대 A군 등 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일 새벽 차를 이용해 울산시 북구와 남구에 있는 피시방 2곳을 돌며 혼자 있는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등 46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업주들은 얼굴 부위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이들을 차례로 긴급체포했다.
A군 등은 만 10∼14세 사이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진흙 처박힌 차량에 시신 방치…"세상 종말 같아" 스페인 대홍수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