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데이터센터 화재건, 기술적 개선상황 투명하게 공개할 것”-카카오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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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대응 콘트롤타워인 비상대책위원회는 보상 마련 위해 3개 소위를 가동 중인데 원인조사소위에선 직접적·간전적 원인 조사해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유사 상황이 오지 않도록 강도높은 대비책을 마련하겠다.
보상검토 소위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건립 중이거나 투자 계획 중인 데이터센터는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방화 등 방재시설을 더 안전하게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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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쓰는 서비스에 대해선 더 사회적 책무 다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소홀한 점 없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근본 대책을 세우고 실행할 것이다.
데이터센터 대응 콘트롤타워인 비상대책위원회는 보상 마련 위해 3개 소위를 가동 중인데 원인조사소위에선 직접적·간전적 원인 조사해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유사 상황이 오지 않도록 강도높은 대비책을 마련하겠다. 보상검토 소위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기술적 개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내 IT업계에도 기여하고 신뢰 회복을 하겠다.
현재 건립 중이거나 투자 계획 중인 데이터센터는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방화 등 방재시설을 더 안전하게 구축할 것이다. 블랙아웃 등을 대비해 비상발전기 등을 강화해 자체 안정성 키우겠다.
남궁훈 대표 사임으로 진행되던 사업계획 방향성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대표를 맡기 전부터 남궁 대표와 카카카톡의 비전에 대해 활발하게 협의해왔다. 관심사 기반 비즈 사업 확장이란 전략의 큰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
무엇보다 이번 데이터센터 장애로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됐다. 서비스 유저가 국민 그자체일때 가져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새삼 느끼게됐다. 전화, 문자 등 대체수단이 있어 송신 두절까진 아니었지만 카톡이 멈췄을 때 국민 일상 멈췄다고 느꼈다는 이유가 뭘까,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카카오(035720)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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