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와 매킬로이의 TGL, 유명 스포츠 스타 투자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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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그의 후계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준비하는 새로운 골프대회에 많은 유명 스포츠 스타가 투자자로 나섰다.
투모로스포츠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여자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포뮬러1 유명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영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일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 아이스하키 스타 시드니 크로스비(캐나다)가 투자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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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그의 후계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준비하는 새로운 골프대회에 많은 유명 스포츠 스타가 투자자로 나섰다.
3일 오전(한국시간) AFP는 우즈와 매킬로이가 합작한 투모로스포츠(TMRW Sports)에 국적과 종목을 가리지 않고 많은 스포츠 스타가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투모로스포츠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여자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포뮬러1 유명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영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일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 아이스하키 스타 시드니 크로스비(캐나다)가 투자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들뿐 아니라 평소 골프광으로 알려진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타 스테픈 커리(미국),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소속 개러스 베일(웨일스) 등도 우즈와 매킬로이의 구상에 힘을 보탠다. 미국의 유명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투모로스포츠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유명인사 중 한 명이다.
투모로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아 창설한 LIV골프인비테이셔널(LIV)에 맞서기 위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잔류하는 상위 선수를 위한 PGA투어 속의 새로운 리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TGL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골프리그는 여러 명의 선수가 한 조로 구성돼 실외에 조성된 18홀을 돌며 4, 5시간씩 경기하는 현재 골프대회와 달리 실내에 구현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경쟁한다. 다만 그린과 벙커 등은 실내에 구현된 쇼트게임장을 활용한다. 경기 시간도 2시간가량으로 짧아 관중과 미디어에 친화적인 대회라는 평가다.
TGL은 3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이 2024년 1월부터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 이후 PGA투어 대회 출전이 급격하게 줄어든 우즈도 직접 선수로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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