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퍼펙트→'KS 역투' 까지…SSG엔 항상 폰트가 있다

박연준 2022. 11. 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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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SSG를 이끌어 낸 투수, 바로 윌머 폰트다.

SSG 랜더스는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을 6-1로 승리했다.

그는 지난 4월 2일 NC 다이노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9삼진 역투했고, 비록 경기가 연장까지 가면서 사상 첫 퍼펙트게임은 놓쳤지만, 개막전부터 한국 시리즈 2차전까지 SSG의 역사를 만드는 곳엔 항상 폰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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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 SSG를 이끌어 낸 투수, 바로 윌머 폰트다.

SSG 랜더스는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을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패배를 설욕에 성공, SSG는 1승 1패의 동률을 만들었다.

이날 데일리 MVP는 당연 SSG 선발투수 폰트였다. 

그는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호투를 펼쳐 SSG의 승리를 견인했다.

SSG에 폰트의 투구는 만족 그 자체다. 전날 무려 5명의 투수를 투입했는데도 불구라고 뼈 아픈 역전 패배를 하면서 체력 소모와 앞으로의 투수 운영에 빨간불이 뜬 상황이었다.

이 어려움을 폰트가 등장하여 구제했다. 7이닝 투구하면서 2차전에 불펜 투수를 단 2명만 올리게 되면서, 향후 시리즈에서의 위기들을 극복하게 됐다.

특히 폰트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발판이 되어준 선수다.

그는 지난 4월 2일 NC 다이노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9삼진 역투했고, 비록 경기가 연장까지 가면서 사상 첫 퍼펙트게임은 놓쳤지만, 개막전부터 한국 시리즈 2차전까지 SSG의 역사를 만드는 곳엔 항상 폰트가 있었다.

한편 한편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4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한국 시리즈 3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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