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증시 급락에 반도체 대장주 ‘털썩’…SK하이닉스, 장 초반 2%대 약세

권유정 기자 2022. 11. 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3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분 기준 전날보다 900원(1.51%) 하락한 5만8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900원(2.25%) 내린 8만2600원에 거래됐다.

미국 반도체 업종 주가를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4.28포인트(3.09%) 하락한 2328.47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 하락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SK하이닉스 M15X 공장 전경. /뉴스1

3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분 기준 전날보다 900원(1.51%) 하락한 5만8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900원(2.25%) 내린 8만2600원에 거래됐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실망감에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5%, 3.36%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전환 논의는 매우 시기상조’ 등 매파적 발언을 내놓자 반락했다.

미국 반도체 업종 주가를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4.28포인트(3.09%) 하락한 2328.47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39%,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57%, AMD는 1.73% 하락 마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