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 미사일 추가 발사에 北 도발 대응 긴급 당정협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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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오전에 열 예정이던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의 30분 전에 긴급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로 인해 예정된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전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전날 북한이 분단 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완충구역에 100여발을 포격하는 등 도발 수위가 예사롭지 않자 긴급 당정협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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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오전에 열 예정이던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의 30분 전에 긴급 취소했다. 전날에 이어, 북한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연달아 발사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로 인해 예정된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전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전날 북한이 분단 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완충구역에 100여발을 포격하는 등 도발 수위가 예사롭지 않자 긴급 당정협을 준비했다.
당초 당정협의회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는 물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었다. 정부 측에서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자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회의는 취소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1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북한은 전날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무력 도발을 감행한 바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회의가 취소된 것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정부 측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여하기 어려워졌고, 지금은 회의가 아니라 안보에 더욱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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