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베드신? 24살 연하 예비신부 반대해도 찍을 것”(‘옥문아들’)

사진lKBS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최성국,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해운대 피자집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데 두 여성이 오더라. 한 분을 자꾸 보게 되더라. 보다 보니 다리를 긁고 있는데, 모기를 물린 것 같았다. 마침 내가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 있어서 심호흡을 하고 약을 내밀었다”라고 말했다.

오는 5일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그는 “장인, 장모님이 몇 년생이신지를 모른다. 못 여쭤보겠더라. 계속 모르고 살고 싶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버님, 어머님으로 모시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최성국은 몸매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하면서 생긴 버릇인데 제 영화에 나름 베드신이 있다. 베드신이 있을 때는 6~7일 정도 물만 마신다”라고 했다. 베드신에 대한 예비신부의 반응에 대해서는 “그래도 할 거다. 일인데 설득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한편 최성국은 오는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24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