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대형 LPG선, 연료 주입중 기름 유출

김석훈 2022. 11. 3.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 돌산 동쪽 해상에서 2일 오전 2시 44분께 유류공급선이 대형 LPG 운반선에 연료를 공급하던 중 기름이 바다로 유출돼 긴급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묘박지에서 부산선적 유류 공급선 S호(1653t·승선원 9명)가 LPG운반선 N호(4만2897t·승선원 23명)로 연료 3000ℓ를 공급하던 중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방제정을 보내 기름띠를 제거 중이며 정확한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폭 50m, 길이 400m 기름띠 형성, 긴급 방제 작업

[여수=뉴시스] 기름유울 방제훈련하는 해양경찰교육원 훈련함. 해경교육원 제공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돌산 동쪽 해상에서 2일 오전 2시 44분께 유류공급선이 대형 LPG 운반선에 연료를 공급하던 중 기름이 바다로 유출돼 긴급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묘박지에서 부산선적 유류 공급선 S호(1653t·승선원 9명)가 LPG운반선 N호(4만2897t·승선원 23명)로 연료 3000ℓ를 공급하던 중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폭 50m, 길이 400m 상당의 기름띠가 형성돼 방제작업이 진행 중이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방제정을 보내 기름띠를 제거 중이며 정확한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