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한국시리즈 중계로 내일(4일) 편성 변경

'금수저'

'금수저' 13회가 편성 변경된다.

내일(4일) 방송될 MBC 금토극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현재 '금수저'의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인물들 간 태세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금수저' 12회에는 생일날 육성재(이승천)의 집에 반찬 배달을 하러 온 이종원(황태용)과 아버지 최원영(황현도)이 마주쳤지만 두 사람은 바뀌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최대철(이철)이 육성재의 이름을 부르며 두 사람의 자아가 다시 바뀌었고, 네 부자의 출생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케 했다.

'금수저' 13회에는 금수저를 통해 운명을 오가는 육성재와 이종원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또 한 번 인생이 뒤바뀌며 반복되는 인생 체인지 끝에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게 만든다.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 육성재가 금수저의 삶을 되찾고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더불어 다시 금수저가 된 이종원이 아버지인 최원영에게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채연(나주희)은 육성재의 말과 행동에서 수상함을 느끼게 되며 그녀 또한 금수저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지도 궁금해지는 대목. 한편 금수저로 육성재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 연우(오여진)는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되고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금수저'는 금토극 화제성 1위, 드라마 전체 중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