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안전사고 올해 1∼9월 2천587건…중학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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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충북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2천58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급별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중학교가 966건(37.3%)으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끼임·사물과의 충돌·베임 등 물리적 힘노출이 전체의 43.3%(1천12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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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올해 1∼9월 충북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2천58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급별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중학교가 966건(37.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초등학교 912건(35.3%), 고등학교 515건(19.9%), 유치원 164건(6.4%) 등이다.
유형별로는 끼임·사물과의 충돌·베임 등 물리적 힘노출이 전체의 43.3%(1천120건)에 달했다.
이어 넘어짐 31.1%(804건), 미끄러짐 10.5%(273건), 화상·교통사고 등 기타 8%(207건), 사람과의 충돌 4%(103건) 순으로 집계됐다.
학내나 등하교 중 다친 학생들은 충북학교안전공제회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난안전 훈련을 하거나 등하굣길 교통안전 점검, 물놀이 안전교육, 교육시설 정기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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