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규 확진 1827명…전주보다 527명 늘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8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지역에서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27명이 발생했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44명 줄었고, 전주보다는 527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원주 480명, 춘천 341명, 강릉 255명, 동해 96명, 삼척 91명, 속초 87명, 횡성 72명, 홍천 64명, 철원 51명, 인제 51명, 태백 47명, 정선 44명, 평창 39명, 영월 33명, 고성 27명, 양양 22명, 양구 16명, 화천 1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6만112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누적 사망자 수는 2명 발생해 1095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전체 병상 가동률은 52.5%(99개 중 52개 사용)다. 중환자전담치료병상은 33개 중 18개가 사용돼 54.5%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