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미사일 발사, 전국경보 'J얼럿' 발령"

김경민 2022. 11. 3.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는 3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라 3개 지역에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인 'J얼럿'을 발령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46분께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오전 7시50분 북한 미사일 발사로 미야기현·야마가타현·니가타현에 J얼럿을 발령하고 건물 및 지하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北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사진=뉴스1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정부는 3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라 3개 지역에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인 'J얼럿'을 발령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46분께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오전 7시50분 북한 미사일 발사로 미야기현·야마가타현·니가타현에 J얼럿을 발령하고 건물 및 지하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J얼럿이 발령된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는 8시께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날 미사일은 오전 7시48분께 태평양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할 경우 결코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즉시 경찰, 소방에 연락을 달라"고 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8시10분께 "일본 상공을 통과한 미사일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후 일본 정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되는 2번째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