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합동분향소 다시 찾은 尹대통령, 나흘째 조문

김동하 기자 2022. 11. 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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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아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의 합동분향소 조문은 이날로 나흘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묵념 후 단 위에 놓인 추모 편지와 메시지 등을 살펴봤다.

이번 조문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부처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함께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첫날인 지난달 31일부터 매일 분향소에서 조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기 부천과 서울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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