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매몰 사고 시추 성공…내시경으로 작업자 생존 확인 중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2. 11. 3.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9일째인 3일 고립된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 확인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시추에 투입된 천공기 3호공이 지하의 구조 예상 지점에 도달했다.

매몰된 작업자 2명의 생존 신호가 확인되면 구조대는 천공기가 뚫은 구멍을 통해 물과 약품 등을 아래로 내려보낼 계획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작업자 생존 확인을 위해 시추 작업을 벌였지만 약 닷새 만인 이날 오전 첫 성공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9일째인 3일 고립된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 확인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시추에 투입된 천공기 3호공이 지하의 구조 예상 지점에 도달했다.

3호공은 오전 7시 13분부터 내시경 장비로 갱도 내부 탐색에 나섰다.

이어 천공기 4호공도 시추에 성공했다. 4호공도 내시경으로 내부를 확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매몰된 작업자 2명의 생존 신호가 확인되면 구조대는 천공기가 뚫은 구멍을 통해 물과 약품 등을 아래로 내려보낼 계획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작업자 생존 확인을 위해 시추 작업을 벌였지만 약 닷새 만인 이날 오전 첫 성공을 거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