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21일 남기고 날벼락’ 손흥민, 눈 주위 골절로 결국 수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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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안와골절(orbital fracture)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았다.
하지만 안와골절은 눈 주위 안구를 둘러싼 뼈가 부러진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안와골절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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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벤투호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손흥민(30)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 구단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구단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안와골절(orbital fracture)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았다. 하지만 안와골절은 눈 주위 안구를 둘러싼 뼈가 부러진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안와골절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2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 23분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얼굴 왼쪽이 심하게 부어올랐고 안와골절이 의심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활과 회복 기간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하고 적절한 시기에 경과를 다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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