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박물관서 ‘소록도의 삶과 교육, 인권’ 展
백미선 2022. 11. 3. 09:02
[KBS 광주]소록도 한센인들의 삶과 역사를 담은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소록도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고흥분청박물관, 순천대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했고, 소록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 3건, 21점을 포함한 주요 상설전시물이 선보입니다.
1916년 소록도에 강제 수용된 이들이 남긴 유물이 소록도를 떠나 외부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용산서장, ‘112 신고’ 집중될 때 대통령실 앞에…참사도 늑장 보고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2035년 한국 제치고 우리가 ‘이것’ 꼴등”
- ‘3년 만에’…해외여행 늘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인
- 美, “북, 핵실험 포함 추가 도발 우려…러에 포탄도 몰래 제공”
- “한 팔로 서로 물 먹이며”…생존자들이 전하는 그 날
- 인력 안 줘놓고, 책임은 말단이?…현장 경찰들 ‘부글부글’
- 안면 골절 손흥민 결국 수술대에…카타르 월드컵 불발 위기
- “사이렌 소리만 들으면”…트라우마 치료 시급
- “관광지 피해 고려 ‘참사’ 대신 ‘사고’…‘사망자’는 중립 표현”
- 군, ‘NLL 이북’ 공해상 공대지미사일 3발 발사…“결코 용납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