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태원 참사 추모?“미안하다...용서하지 마라”

안하나 2022. 11. 3.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시를 공유하며 또 한 번 애도를 표했다.

정우성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라는 추모시를 올렸다.

해당된 시에는 '이태원 173-7 / 그 좁은 골목길에 / 꽃조자초 놓지마라 / 꽃들 포개지도 마라'라고 적혀 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1일에도 SNS에 검은 배경의 사진을 올리며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시를 공유하며 또 한 번 애도를 표했다. 사진=DB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시를 공유하며 또 한 번 애도를 표했다.

정우성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라는 추모시를 올렸다.

해당된 시에는 ‘이태원 173-7 / 그 좁은 골목길에 / 꽃조자초 놓지마라 / 꽃들 포개지도 마라’라고 적혀 있다.

또한 ‘살갗을 파고 들었을 네 손톱이 / 가슴에 비수처럼 꽃히는구나’라고 언급됐다.

더불어 ‘304명 생때같은 아이들 / 하늘의 별로 떠나보낸 지 얼마나 됐다고’라며 ‘그리하여 아이들아 용서하지 마라! / 참담한 부끄러움에 울고 있는 우리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시는 지난달 31일 경남도민일보 독자 시로 선정된 김의곤 씨의 시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1일에도 SNS에 검은 배경의 사진을 올리며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