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단 분리 '중장거리 이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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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3일) 오전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어 한 시간 뒤에 북한은 추가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우리 군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 분단 이래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20여 발을 퍼부은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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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3일) 오전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첫번째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합참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어 한 시간 뒤에 북한은 추가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우리 군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 분단 이래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20여 발을 퍼부은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겨냥한 걸로 추정됩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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